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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3년 정기 임원 인사 발표…187명 승진

백승은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6일 삼성전자는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 59명 ▲상무 107명 ▲펠로우 2명 ▲마스터 19명 등 187명을 승진 조치했다.

삼성전자는 "성과주의 원칙 하에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보강을 위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라며 "글로벌 경제 불황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한발 앞서 도전적으로 준비하고 과감하게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을 수 있도록 젊은 리더와 기술 분야 인재 발탁을 강화했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는 마무리됐다. 조만간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가 다수 등장했다. ▲디바이스익스피리언스(DX)부문 MX사업부 전략제품개발1그룹장 문성훈 부사장 (48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S.LSI사업부 Modem개발팀장 이정원 부사장 (45세) ▲DX부문 생산기술연구소 H/W기술그룹 배범희 상무 (37세) ▲DS부문 메모리사업부 플래시PA1팀 이병일 상무 (39세) 등이 있다.

여성 및 외국인 신임 승진 숫자도 늘었다.

이번 인사에서 발탁된 여성 및 외국인 신임 승진 대상자는 ▲DX부문 VD사업부 서비스PM그룹장 안희영 상무 ▲DX부문 VD사업부 구매3그룹장 한글라라 상무 ▲DX부문 중남미총괄 코스타리카지점장 손영아 상무 ▲DX부문 MX사업부 CX전략그룹장 왕지연 상무 ▲DX부문 MX사업부 마케팅전략그룹장 김세진 상무 ▲DX부문 경영지원실 기획팀 전략그룹 안주원 상무 ▲DS부문 반도체연구소 DRAM공정개발팀 이금주 부사장 ▲DS부문 S.LSI사업부 Design Platform개발팀 강보경 상무 ▲DS부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DRAM PIE2그룹 송보영 상무 ▲ DX부문 VD사업부 SEAVO 저메인 클라우제 상무 ▲ DX부문 사업지원T/F 다니엘 아라우조 상무다.

백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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