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원격 소프트웨어(SW) 기업 알서포트는 자사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을 가상화 인프라 구축 기업 굿모닝아이텍에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굿모닝아이텍은 리모트콜을 활용해 원격으로 가상화 인프라를 유지·보수하고 있다. 최근 서버, PC 등 시스템 가상화를 추진하는 기업들이 증가함에 따라 전문 엔지니어의 도움을 요청하는 빈도가 증가해 리모트콜로 1차 대응을 실시한다는 설명이다.
리모트콜은 원격지에 위치한 서버, PC, 모바일 기기에 원격으로 접속해 시스템 장애 및 문제 해결에 활용된다.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설치나 회원가입 등 복잡한 과정 없이 웹사이트 접속만으로 바로 원격지원이 가능하다.
김석영 굿모닝아이텍 전략기획마케팅본부 상무는 “고객 요청 시 리모트콜로 쉽고 빠르게 문제 해결을 지원할 수 있어 내부 엔지니어들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 전국 곳곳에 위치한 고객사를 방문하기에 앞서 리모트콜을 통한 원격지원으로 사전에 문제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리모트콜을 도입할 때 사용 편의성, 성능뿐만 아니라 국내외 시장 점유율도 고려했다”며 “고객의 비즈니스와 밀접한 시스템을 원격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인 만큼 제품의 평판과 안정적인 서비스 지속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알서포트에 따르면 리모트콜은 원격지원 시장 점유율 국내 1위, 아시아 2위, 글로벌 7위를 기록 중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안정적인 비즈니스 운영 및 고객 만족을 위해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이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적인 기능과 안정적인 성능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비즈니스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