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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연말 크리에이터 축제…르세라핌·21학번 공연도

이나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이 올 한 해를 돌아보고 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틱톡은 지난 15일 연말 틱톡 크리에이터 축제 ‘2022 크리에이터나잇-원더 아일랜드’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가 열린 서울 세빛둥둥섬 가빛섬에는 300명 이상 틱톡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으며, 틱톡 앱을 통해 누구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중계됐다.

시상식에 앞서 최근 발표된 ‘이어 온 틱톡(Year on TikTok) 2022’를 통해 틱톡 인기 크리에이터 및 플레이리스트 등 9개 카테고리에서 지난 1년간 인기 있었던 숏폼 콘텐츠와 크리에이터를 소개하는 트렌드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

틱톡 파트너 크리에이터 시상식에는 올해 에듀, 푸드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준 크리에이터를 수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관련해 ▲리뷰부문 짤컷 ▲푸드부문 돼끼 ▲패션부문 비르가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총 14개 카테고리별 크리에이터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 공연 ▲틱톡 인기 챌린지 곡 등 디제잉 파티 ▲틱톡 챌린지 부스 프로그램 등 부대 행사도 열렸다. 올해 틱톡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선풍적 인기를 끈 곡 ‘스티커 사진’ 원곡자인 21학번을 비롯해 걸그룹 르세라핌, 래퍼 딘딘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크리에이터 나잇을 기념하기 위해 네 컷 스티커 사진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프라인 부스 뿐만 아니라 앱 내에서도 동일한 프레임을 사용한 네 컷 스티커 틱톡 챌린지가 진행됐다. 그밖에도 틱톡 스포츠존, 꾸미기 존 등 오프라인 부스를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틱톡코리아 정재훈 운영 총괄은 “올해 처음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크리에이터 나잇을 통해 2022년 틱톡을 빛낸 다양한 크리에이터 분들을 만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틱톡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과 네트워크 행사,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다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틱톡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연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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