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2022 IT혁신상품] 안전한 모바일 앱 환경, ‘NHN 앱가드’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기업 규모와 산업군을 막론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활용이 경영환경의 필수요소로 자리하면서 모바일 앱 보안 상황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공격자는 모바일 앱을 주요 공격 포인트로서 악용해 위협 행위를 지속하는 중이다. 월구독 방식으로 별도 서버 구축없이 모바일 앱에 보안 적용이 가능한 ‘NHN 앱가드(AppGuard)’가 시장에서 주목받는 배경이다.

NHN클라우드의 모바일 앱 보호 서비스인 NHN 앱가드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앱의 부정행위 탐지와 보안 위협 대응을 제공한다. NHN그룹사가 그간 게임, 결제(페이먼트) 등 대외 서비스 제공 경험에서 축적한 보안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드난독화 등 소스코드 보호 ▲메모리 변조 및 후킹, 해킹 툴 차단 ▲안티 디버깅 ▲위/변조 방지 등 전문적인 모바일 보호 서비스를 서비스형 보안(SECaaS)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NHN 앱가드를 이용하면 고객은 별도 관리서버 구축 없이 월구독 방식으로 자사 모바일 앱에 전문 모바일 보호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따라서 이용 고객사의 보안담당자는 NHN 앱가드에서 제공하는 시각화 대시보드로 보안현황 및 주요 통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모바일 앱 악용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NHN 앱가드는 ‘구글플레이 게임즈’ 지원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구글플레이 게임즈 환경에서 모바일·PC 크로스 플레이를 서비스 중이거나 준비 중인 게임 앱에도 NHN 앱가드를 적용 가능하다. 최신 게임 개발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며 여러 고객을 만족시키는 데 힘쏟고 있다.

전문 모바일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NHN 앱가드는 밀리의서재, 111퍼센트, 클로버게임즈, 로드컴플릿, NHN페이코, NHN한국사이버결제 등 국내 모바일 앱 서비스 기업, 개발사, 핀테크 기업부터 일본 유명 게임개발사 Ateam, 일본 최대 다중채널 네트워크(MCN) 기업 UUUM의 계열사인 LiTMUS 등 해외 기업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1300개 이상의 모바일 앱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특히 NHN 앱가드는 현재 월 평균 2000만여개 스마트폰에서 실행되며 월 평균 6000만건 이상의 보안 위협을 탐지해 고객사 보안담당자에게 알리고, 60만건 이상의 이상행위를 차단하는 성능을 보이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NHN 앱가드를 중소규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월간 사용자(MAU) 1만 5000명 미만인 고객에게는 비용 없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밖에 NHN 앱가드 최초 이용 고객에게 서비스를 한달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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