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인텔, 13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H시리즈’ 공개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인텔은 모바일 플랫폼에서 탁월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13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H시리즈’ 제품군을 4일 공개했다.

미쉘 존스턴 홀타우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겸 수석부사장은 “13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제품군은 모든 노트북 부문에서 선도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사용자들이 어디서든 게임을 즐기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를 기반하는 높은 수준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텔은 노트북용 프로세서로는 처음으로 24코어(퍼포먼스 코어 8개·에피션트 코어 16개)를 탑재한 H시리즈 선보인다. 게이밍 및 영상 편집 성능 향상은 물론 더블데이터레이트(DDR)4, DDR5 메모리도 동시 지원한다.

아울러 최대 5.6기가헤르츠(GHz) 터보 클럭 속도로 이전 세대 대비 11% 개선된 싱글스레드 및 49% 향상된 멀티태스크 성능을 제공한다. 블루투스 LE 오디오 및 블루투스 5.2를 연결해 최대 2배 빠른 속도로 다중연결 지원하고 소비전력도 감소시켰다.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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