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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월드플리퍼, ‘그랑블루판타지’ 협업 캐릭터 선봬

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월드플리퍼’에서 이색 협업 이벤트를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월드플리퍼에 ‘그랑블루판타지’ 한정 컬래버레이션 캐릭터를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랑블루판타지는 지난 2014년 출시된 사이게임즈 대표 지식재산권(IP) 중 하나다. 개성 있는 화풍과 박진감 넘치는 배경음악, 방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게임이다.

이번 한정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음달 3일까지 ‘5성 진홍의 천광 제타’를 포함한 5성 캐릭터 2종과 4성 캐릭터 2종이 새롭게 등장하며, 해당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는 ‘픽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5성 진홍의 천광 제타는 먼 세계에서 온 붉은 창술사로, 가장 가까운 적에게 돌진해 화속성 대미지를 입힌다. ‘5성 불멸의 군청 베아트릭스’는 검사로, 본인 체력과 교환해 주위를 검으로 베어내 닿은 적에게 암속성 공격을 가한다.

또한, 마법탄을 전방으로 발사해 명중한 적 주위에 암속성 대미지를 입히는 ‘4성 행상인의 젊은 리더 타윌’과 창 공격으로 전방 적에게 뇌속성 대미지를 가하는 ‘4성 억울한 주술 도구 수집가 지젤’도 함께 등장한다.

이와 함께 강림토벌 ‘크로스 블루’도 선보인다. 이용자는 기간 한정으로 출현하는 ‘풍신·뇌신’을 토벌하고 얻는 보스 코인을 이용해 기간 한정 장비 및 다양한 성장 재화로 교환 가능하다.

그랑블루판타지 컬래버레이션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2일까지 게임에 접속 때 ‘성도석’ 1500개를 제공하며,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는 ‘1일1회 무료 픽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병훈
digim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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