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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월간 이용자 수 677만명…삼성 더하니 시장점유율 절반 육박

이나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국내 대표 음원 플랫폼 멜론이 새해에도 이용자 수 1위 자리를 지켰다.

9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조사 결과, 지난달 멜론은 안드로이드와 iOS를 합산한 평균 월활성이용자수(MAU) 677만명을 기록했다. 이어 ▲유튜브뮤직(505만명) ▲삼성뮤직(434만명) ▲지니뮤직(337만명) ▲플로(213만명) 순으로 집계됐다.

MAU를 통한 음악 카테고리 내 멜론 시장점유율은 29.8%다. 멜론이 삼성전자로부터 위탁운영 중인 삼성뮤직 점유율 19.1%까지 합칠 경우, 전체 시장의 48.9%를 멜론이 차지하고 있다. 또한 멜론은 유료 구독자 수도 국내 최다인 500만명을 유지 중이다.

멜론은 “아티스트와 음악팬을 긴밀하게 연결하며 K-POP과 음악산업을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오랫동안 자리매김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젝트로 업계 동반성장과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나연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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