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차세대 커뮤니티 서비스 ‘오픈톡’을 내세운 네이버가 올해도 대국민 스포츠 경기 시기에 맞춰 팬들을 공략한다. 전날 기준 네이버에 따르면 야구·해외야구 카테고리 오픈톡은 924개, 전체 오픈톡은 약 3000개가 개설돼있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다음달 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orld Baseball Classic, 이하 WBC)’을 생중계하고, 오픈톡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네이버는 2017년 이후 6년만에 개최하는 야구 국제대회 WBC 전체 47경기를 생중계하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한다. 아울러 네이버는 참가국, 참가선수 등 WBC와 관련한 여러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선수별 응원하기 기능을 선보이며 한국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주건범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네이버는 누적 시청자 1억명, 최대 동시접속자 400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대성공한 카타르 월드컵을 비롯해 도쿄 하계올림픽,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생중계하고, 차세대 커뮤니티 서비스를 선보이며 팬들을 공략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WBC를 시작으로 4월 개막하는 KBO리그까지 열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공적인 커뮤니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