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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캣 ‘펑크랜드’, 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 지원…유저 접근성 확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2-22 1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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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펑크랜드가 모바일과 PC를 넘나드는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슈퍼캣(대표 김영을)는 인디 게임 플랫폼 펑크랜드(PUNKLAND)에서 모바일 앱과 PC 웹 간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크로스플레이 지원 게임을 즐기는 펑크랜드 이용자라면 모바일 앱은 물론, PC 웹에서 플레이하던 게임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다.

펑크랜드에서 게임을 운영하거나 출시 예정인 개발자는 크로스플레이 기능을 활용해 모든 플랫폼에 동일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것이 가능하다. 슈퍼캣은 이를 통해 펑크랜드 접근성이 강화되고 유저 풀이 확대돼 플랫폼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펑크랜드 외 다른 게임 플랫폼도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추세다. 하지만 이를 위해 별도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는 형태로 번거로움이 수반된다. 펑크랜드는 웹 환경에서 바로 실행되는 형태로, 복잡한 다운로드 및 설치 과정을 생략해준다.

하영민 펑크랜드 팀 리더는 “이용자에게 더 즐겁고 편안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라며 “신작 게임뿐만 아니라 기존 펑크랜드에 출시된 게임도 개발자 선택에 따라 크로스플레이할 수 있는 버전으로 변경하는 기능이 배포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펑크랜드는 누구나 게임을 개발하고 즐길 수 있는 인디 게임 플랫폼이다. 쉽고 빠른 게임 출시는 물론 간편한 수익 정산 기능을 통해 원스톱 수익화가 가능하다. 게임 개발에 필수 도구인 서버와 데이터베이스를 무료로 제공해 인디 게임 개발자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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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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