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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이노베이션] 정확하고 빠른 데이터 이관을 위한 열쇠, ‘퀘스트 쉐어플렉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2-23 16: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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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국내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채택하며 퍼블릭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해 혼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보안 조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고 퍼블릭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더 막강한 컴퓨팅 성능을 활용할 수가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23일 <디지털데일리> 웨비나 플랫폼 'DD튜브'를 통해 진행된 'DB Innovation for Hybrid Infra 2023'에서 ‘이기종 데이터베이스 환경 구축을 위한 능동적인 데이터 이관, 통합, 분산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 퀘스트소프트웨어 유광일 차장은 “하이브리드 환경에서는 퍼블릭 클라우드 장점을 가져가면서도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스케일업도 필요에 따라 수행하면서 장기 비용을 더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고객들은 다양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검토하고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시스템이 복잡해지면서 필요에 따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마이그레이션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마이그레이션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다운타임을 최소화 하면서 데이터를 정확하고 빠르게 이관하는 것이다.

퀘스트소프트웨어는 이러한 부분에 ‘퀘스트 쉐어플렉스(SharePlex)’를 제안하고 있다.

우선 마이그레이션 시 기업이 고려할 사항으로 서비스 전환 후 장애상황이 발생한다면 페일백(failback)을 고려 해야 한다. 서비스 전환 전 어플리케이션 테스트가 충분하지 않고 올바른 데이터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장애 상황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광일 차장은 “최악의 경우 이전 환경으로 돌아가야 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서비스 전환 이후의 변경 된 데이터를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인데, 쉐어플렉스를 이용하면 완벽한 페일백 계획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운타임에 대한 문제도 고려할 상황이다. 마이그레이션 과정에 있어서 다운타임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지만 적절하게 산정하지 않고 다운타임이 지속 된다면 이는 서비스 장애로 이어질 수도 있으며 곧 금전적 손실을 가져 올 수 있다. 이 부분에서 퀘스트 쉐어플렉스는 다운타임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광일 차장은 “쉐어플렉스는 원본 데이터베이스로 부터 변경 된 데이터를 대상 데이터베이스에 적재해주는 CDC 솔루션으로 다이렉트 로그 엑세스 방식을 통해서 로그에 직접 접근해 데이터베이스에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변경 데이터를 추출한다”며 “기본적으로 실시간으로 변경데이터를 타겟 데이터베이스에 반영하기 전에 데이터의 정합성을 판단하고 복제의 경우 테이블 뿐만 아니라, 컬럼단위, 로우 단위, 스키마 단위 까지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쉐어플렉스는 별도 추가 라이선스 없이 그래픽사용자환경(GUI) 화면을 통해서 프로세스 현재 상태, 처리건수, 지연시간과 같은 중요한 정보를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있다.

유광일 차장은 “쉐어플렉스는 휴먼에러에 의한 프로세스 킬과 같은 장애 발생 시, 자동으로 프로세스를 재시작해 정상적으로 동기화를 시작할 수 있으며 DB 장애시에도 추출, 적용 된 오프셋(offset) 데이터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동기화 할 수 있다. 또, 네트워크 장애시에도 정상 여부를 자동으로 체크해 정상화 되면 다시 복제를 재개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쉐어플렉스는 현재 오라클과 오픈소스인 포스트그레SQL(PostgreSQL)을 소스로 지원하고 있고 다양한 타겟 환경도 지원하고 있다. 또,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복제 구성이 가능해 AWS, MS애저, 오라클 클라우드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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