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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동물훈련사가 괜찮을까? 네이버 검색으로 더 쉽게 확인

이나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네이버 검색을 통해 한국애견협회 소속 동물훈련사 인물정보를 확인하기가 더 쉬워질 전망이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전날 한국애견협회와 동물훈련사 인물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사는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신뢰할 수 있는 동물훈련사 인물정보를 네이버 검색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동물훈련사는 반려동물 행동과 훈련에 대해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보호자와 반려동물 간 관계를 개선하며 행동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다.

이 외에도 네이버는 정확한 인물정보 서비스를 위해 한국관세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 등 각계 여러 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산업 트렌드 변화와 이용자 직업 수요에 맞춰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와 함께 인물정보 서비스 직업 분류 체계와 등재 기준도 정비 중이다. 지난 6일에는 방사선사·임상병리사·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영양사 5개 직업군을 추가하기도 했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최근 많은 사용자가 관심 갖는 동물훈련사 인물정보를 네이버에서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 전문가 프로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여러 업계와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연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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