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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ITM-피앤피시큐어, 손잡고 ITSM 사업 협력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GS ITM은 통합접근제어 솔루션 기업 피앤피시큐어와 정보기술 서비스 관리 솔루션(ITSM)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피앤피시큐어는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 운영체제(OS) 등에 대한 접근을 제어하는 통합접근제어 솔루션 ‘DB세이퍼(DBSAFER)’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밖에 계정관리, 개인정보 접속기록관리, 암호화, 실시간 안면인증 등 통합 정보보안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현재 금융권을 비롯한 국내 5000여개 고객사에 DB세이퍼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ITSM과 보안 상품을 결합해 공동 영업 및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보안 관련 감사와 인증에 대비하기 위한 이력 관리, 통합 관제 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양사의 주력 솔루션을 연동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GS ITM은 자사 ITSM 솔루션 ‘유스트라 ITSM(U.STRA ITSM)’에 DB세이퍼를 연동해 사용자가 IT 서비스는 물론 접근제어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앤피시큐어는 DB세이퍼를 사용 중인 기업이 IT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GS ITM과 함께 통합 ITSM 시스템 컨설팅 및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GS ITM은 보안 및 솔루션 기업과 활발하게 협업하는 동시에 연관 제품을 개발해 유스트라 ITSM 중심의 IT 관리 플랫폼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유스트라 ITSM은 CI/CD(지속 통합·배포), 취약점 분석, 애플리케이션 보안 점검 등을 지원 중이다.

정보영 GS ITM 대표는 “피앤피시큐어와의 협업으로 유스트라 ITSM 상에서 통합접근제어가 가능해지며 ITSM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또 한 번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IT서비스 관리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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