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기업교육 인적자원개발(HRD) 플랫폼 서비스 ‘겟스마트’가 GS ITM에서 독립 법인으로 분할돼 신규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겟스마트는 최근 인재 채용 비용이 높아짐에 따라 인재 육성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의사결정 구조를 간소화해 사업을 키우려 한다고 분할 배경을 전했다.
개인 맞춤형 기업교육 플랫폼인 겟스마트는 현재 금융, 병원, 항공사 등에 인적자원관리(HCM) 플랫폼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분사를 통해 겟스마트는 기존 기업교육 시장의 학습관리시스템(LMS)에서 나아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기업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작을 위한 콘텐츠 저작도구 강화, 개인별 역량 맞춤 커리큘럼, 동료 간 학습, 자기주도학습 강화를 위한 그룹러닝, 멘토, 코칭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2023년 상반기 채용 솔루션 론칭을 앞두고 있다.
또 겟스마트는 GS ITM에서 HRD 사업팀 팀장이었던 원승빈 대표를 선임해 기업교육 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원승빈 대표는 “겟스마트의 분사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사용하여 개인 맞춤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기술 플랫폼 강점을 지닌 혁신적인 기업교육 및 인재 채용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됐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교육 시장에 집중해 빠른 의사결정과 사업에 대한 경영 집중력 강화를 통하여 성장과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