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GS ITM은 인사관리(HR) 통합 솔루션 ‘유스트라 HR(U.STRA HR)’의 업데이트를 통해 성과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유스트라 HR은 근태, 보상, 복리후생 등 다양한 인사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필요한 기능 모듈을 추가 및 삭제할 수 있다.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그룹웨어 등과 연계해 효율적인 인사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유스트라 HR 사용자들은 성과평가, 역량평가, 다면평가, 종합평가로 구성된 성과관리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자동화와 간소화에 초점을 맞춘 성과관리 시스템은 1000개 이상의 표준 핵심성과지표(PKI)와 200여개의 역량지표를 통해 산업 특성에 따른 평가 지표를 선택,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조직의 규모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가가 가능하다고도 강조했다. 평가 집단을 자유롭게 구성, 변경하고 평가 차수와 방식을 개별 설정할 수 있기에 기존의 조직 체계나 대규모 부서 개편 등에 구애받지 않을 수 있다.
이밖에 ▲지속적인 성과관리를 위한 중간 점검 ▲수월한 코칭과 피드백을 지원하는 마일스톤 ▲평균과 편차를 적용하는 개별 보정 ▲조직과 개인의 성과를 시각화하는 대시보드 및 차트 ▲구성원들과 공유 가능한 일정 관리 등을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내년 3월에는 다국어 서비스를 시작해 한국 지사를 둔 외국계 기업, 해외 사업을 하는 국내 기업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보영 GS ITM 공동대표는 “성과관리는 기업 발전의 핵심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당 부분을 수작업에 의존하며 필요 이상으로 복잡하게 진행되고 있다. 유스트라 HR을 통해 쉽고 편리한 성과관리 시스템을 누구나 간편하게 구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