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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T혁신상품] 복잡한 기업 IT 환경 관리하는 GS ITM ‘유스트라 ITSM’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기업들의 정보기술(IT) 환경이 점차 복잡해지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싶다는 기업들의 니즈는 지속해서 커지고 있고, 이를 위한 솔루션도 등장하고 있다. GS ITM이 2022년 4월 정식 출시한 ‘유스트라 ITSM(U.STRA ITSM)’이 대표적이다.

유스트라 ITSM은 IT 환경을 체계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IT 서비스 관리 솔루션이다. ITIL을 기반으로 프로세스 모델을 구현해 직관적이고 표준화된 IT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멀티 테넌시, 워크플로우 관리, 작업 공수 관리, 카카오 알림톡 및 인공지능(AI) 챗봇 연동 등 편리한 IT 서비스 관리에 필요한 편의 기능까지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대응을 지원하는 것 또한 유스트라 ITSM의 강점이다. 정보기술 일반통제(ITGC) 준수를 위한 CI/CD(지속적 통합·배포) 도구 연계를 제공한다. 형상 및 배포 관리 도구와 연계하면 내부 통제는 물론 모든 증적 자료의 보관과 관리가 가능해진다. 별도의 개발 없이 설정만으로 즉시 연계가 가능하므로 내부회계 감사 대응 업무 부담을 절감할 수 있다.

유스트라 ITSM의 핵심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계도 제공한다. 협업 툴, 이슈트래킹 시스템, 품질 및 보안 점검 도구, 모니터링 도구 등과의 연계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ITSM 상의 변경 관리 프로세스에서 보안 점검을 구현해 취약점을 자동으로 점검하고 분석한다. 이를 통해 개발과 운영, 보안을 아우르는 데브섹옵스(DevSecOps) 플랫폼도 빠르게 구현할 수 있게 됐다.

GS ITM은 ITSM 도입 의사가 있으나 비용이나 업무 부담으로 인해 망설이는 중견 및 중소기업을 겨냥해 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ITSM을 처음부터 구축하려면 전문 인력을 투입해 최소 수 개월의 시간을 들여야 한다. 구축은 물론 유지보수에 드는 비용까지 고려해야 하는데, GS ITM은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ITSM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유스트라 ITSM의 도입 과정을 간소화했다.

유스트라 ITSM은 기본 ITIL 프로세스를 기준으로 서비스 정의, 담당자 정의, 결재선 구성, 사용자 등록 등 네 개의 단계만 거쳐 바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최신 아키텍처 기반의 ITSM을 합리적인 가격에 월 구독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불필요한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유스트라 ITSM 도입 문의가 증가하면서 GS ITM은 보다 적극적인 공략에 나서고 있다. 2022년 11월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일반 기업은 물론 공공 영역까지 시장을 확대했다. 컨설팅 지원도 강화해 기업 실무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많은 기업이 불명확한 IT 조직 및 업무 체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기업의 업종과 특성을 고려한 IT 프로세스 수립과 역할과 책임(R&R) 정립 등에 대해 고급 수준의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GS ITM 관계자는 “체계적인 IT 환경 구축은 모든 기업의 숙제인 만큼 공공과 금융부터 무역, 제조, 철강, 유통, 의료 등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기업이 유스트라 ITSM 도입을 문의하고 있다”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CI/CD 도구 연계, 보안·품질 도구 연계 및 내부회계 감사 대응을 앞세워 보다 많은 기업이 유스트라 ITSM을 통해 IT 시스템을 구축하고 데브섹옵스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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