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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세계관 풀어가는 재미”…라이엇포지 ‘마력척결관’, 19일 출시

오병훈

로완 파커 라이엇포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아래), 하비 히메네즈 디지털선게임즈 공동설립자(위)
로완 파커 라이엇포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아래), 하비 히메네즈 디지털선게임즈 공동설립자(위)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 이하 LoL)’ 캐릭터 ‘사일러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게임을 출시한다.

12일 라이엇게임즈 퍼블리싱 레이블 ‘라이엇포지’는 신작 RPG ‘마력척결관: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이하 마력척결관)’ 출시를 앞두고 실시간 화상 채팅을 통한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했다.

미디어 브리핑에는 ▲로완 파커 라이엇포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하비 히메네즈 디지털선게임즈(Digital Sun Games) 공동설립자 ▲사라 코스타 디지털선게임즈 디자인 디렉터가 참석해 신작 ‘마력척결관’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선게임즈는 라이엇포지와 함께 마력척결관을 개발한 스페인 인디 게임 개발사다.

마력척결관은 2차원(2D) 픽셀 액션 RPG로, LoL 세계관 속 등장인물 사일러스를 중심으로 게임 스토리가 진행된다. 이용자는 ‘데마시아’ 왕국에서 탈출한 마법사 ‘사일러스’와 함께 군대를 훈련하고, 복수를 도와 데마시아에 맞서야 한다.

이 게임은 오는 19일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된다. 지난 8일부터 사전 판매를 진행 중에 있으며, 사전 구매자 전원에게 ‘길 잃은 은빛 날개’를 제공한다.

파커 라이엇포지 디렉터는 “라이엇포지가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는 이유는 LoL 세계관 스토리를 더 재밌게 전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관은 경험할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라며 “올해 중으로 ‘누누의 노래’ 및 ‘시간/교차’ 등 다양한 LoL 세계관 스토리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오병훈
digim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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