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닥 "해킹된 코인 전액 충당할 것"…탈취범 대응도 진행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최근 해킹 사태를 겪고 있는 가상자산거래소 지닥이 탈취된 고객 가상자산은 100% 전액 충당된다고 밝혔다.
12일 지닥은 입장문을 통해 해킹 조사 사항을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지만, 탈취된 회원 자산은 100% 보상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입출금 서비스는 안정성 확보를 위해 재개까지 약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닥은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찰청 등 정부기관 및 실무직원들과 사태해결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라며 "탈취범에 대한 대응이 이뤄졌고, 탈취된 대부분 물량이 아직 현금화하지 못한 것을 온체인 데이터상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지닥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탈취된 자산을 회수하겠다는 입장이다. 빠른 시일내 서비스 정상화를 통해 산업과 지닥에 대한 신뢰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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