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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프랜드, 나만의 공간 ‘이프홈’ 도입

권하영
▲ⓒSK텔레콤
▲ⓒSK텔레콤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메타버스 서비스인 ‘이프랜드(ifland)’에 이용자 개인이 직접 공간을 꾸미고 일상 기록을 남길 수 있는 개인공간 서비스 ‘이프홈(if home)’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프홈’은 새로 업데이트한 ‘이프랜드’에 접속해 숲·우주 등 지형 4곳과 한옥·오두막집 등 건축물 6개 가운데 각각 하나씩을 선택해 총 24개의 조합으로 만들 수 있다.

생성한 ‘이프홈’의 내부는 벽지·바닥·가구·가전 등 집 꾸미기에 필요한 기본적인 아이템은 물론, 화분과 글자 풍선 등 400여 가지 아이템으로 꾸밀 수 있다.

개인의 관심사와 경험, 활동을 글·사진·동영상 형태로 남기는 게시 기능도 제공하며, 게시물은 ‘이프홈’ 내 거대한 3D 볼 형태로 전시된다.

작성된 게시물은 ‘이프홈’ 방문객이 감상할 수 있으며, ‘좋아요’ 버튼을 누르거나 댓글을 다는 등의 방식으로 상호 소통이 가능하다.

또 검증된 기업과 셀럽을 위한 ‘이프홈’에는 특별한 아이템도 제공된다. ‘이프홈’ 내 배치된 마네킹의 코스튬이 마음에 들면 직접 내 아바타에도 적용시킬 수 있는 기능도 있다.

특히, 볼류메트릭 기능은 3D로 저장된 셀럽을 가까이에서 만나보는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SKT는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 T1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시작으로 볼류메트릭 셀럽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권하영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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