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망루피, 모바일게임으로 더 가까이…게임베리스튜디오 신작 출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잔망루피 캐릭터 특유 귀여움과 타이쿤 게임 장점이 만난 모바일게임 신작이 나왔다.
게임베리스튜디오(대표 김성현)는 지난 8일 신작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잔망루피 타이쿤’을 국내 모바일 양대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그간 게임베리스튜디오는 ▲그란젠카 키우기 ▲조선 좀비전 ▲어쩌다 멋진 마왕 ▲헌터 키우기 등 20~40대 이용자층을 타깃으로 한 방치형 롤플레잉 게임(RPG)개발에 집중해왔다.
게임베리스튜디오는 이번 아이코닉스 인기 지식재산권(IP) 잔망루피가 주인공인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를 넘어 본격적인 게임 장르 확장에 나선다.
잔망루피 타이쿤은 작은 쿠키상점 맞은편에 들어선 대형마트로 경영악화를 겪게 된 루피가 탐욕 가득한 잔망루피로 흑화 하며 게임이 시작된다. 이용자는 소소한 행복대신 자본주의로 점철된 야심가 잔망루피에 경영가로서의 모습을 투영해 성공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공장 경영 성공이 곧 세계관 확장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는 다양한 잔망루피 모습을 수집할 수 있다. 단순 경영 시뮬레이션을 넘어 맵 곳곳에 배치된 미니게임도 재미 요소다.
김성현 대표는 “그동안 게임베리스튜디오는 방치형 RPG 전문 게임사로 인식됐는데, 아이코닉스의 인기 IP 잔망루피를 통해 게임 장르 확장 본격화에 돌입했다”며 “잔망루피 캐릭터가 이미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기에 폭넓은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게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새로운 도전에 첫 발을 디딘 만큼 앞으로 다양한 장르 게임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게임베리스튜디오는 잔망루피 타이쿤 사전예약자에게 게임 재화인 다이아 300개를 제공했다. 추후 더 많은 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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