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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로그 '셀로', AI 검수 기능 도입…추가 보상 이벤트도

강소현 기자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SELLO)를 운영중인 미디어로그(대표 이상헌)는 이달부터 AI 기반 중고폰 검수가 가능한 '셀로 AI'를 오픈,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미디어로그]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SELLO)를 운영중인 미디어로그(대표 이상헌)는 이달부터 AI 기반 중고폰 검수가 가능한 '셀로 AI'를 오픈,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미디어로그]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sello)를 운영 중인 미디어로그는 이달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중고폰 검수가 가능한 '셀로 AI' 기능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셀로 AI는 외관 측면·액정 등에서 어떤 부분이 흠집·찍힘·파손 등으로 검수됐는지 결과를 상세히 공개해, 정확한 안내 없이 바로 등급을 안내하는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를 꾀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셀로 서비스 내에서 '견적 받고 팔기'에 들어간 뒤 중고폰 성능검사를 검쳐 결과를 확인하면 된다. 검수 시간은 5분 내로 단축했다.

미디어로그는 셀로 AI 도입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20일까지 사용하지 않는 중고폰을 판매하면 중고폰 판매금 외 최대 17만 원의 지원금과 2만 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중고폰 판매 후기를 인스타그램 혹은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한 고객 중 매월 10명씩 추첨을 통해 5만 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지급한다.

추천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셀로를 추천한 고객의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한 후 중고폰을 판매 완료하면 피추천인에게 추천 건 당 1만 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한다.

서진영 미디어로그 중고폰사업담당은 "AI 검수 결과를 상세히 안내해 줌으로써 이유 모를 등급 하락에 대한 불만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중고폰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소현 기자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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