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AI 해커톤 성료…1등 상금 200만원
[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원티드랩은 '인공지능(AI) 해커톤' 본선 프레젠테이션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웅진씽크빅의 글로벌 교육 플랫폼 유데미, 코딩 유튜버 조코딩과 함께 개최했다. 유데미는 참가자들에게 필요한 학습 로드맵을 제공했으며, 유튜버 조코딩은 행사 운영부터 심사, 이후 참가자들과의 네트워킹 밋업을 담당했다.
이번 해커톤은 3주간 팀 빌딩부터 서비스 기획, MVP 개발까지 완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약 900명이 신청했으며 12개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이력서의 경쟁력을 높여 공고 지원 시 우대받을 수 있는 인증뱃지를 부여했다. 최종 선정된 4개팀에는 ▲1등 200만원(1팀) ▲2등 100만원(1팀) ▲3등 50만원(2팀)의 상금을 제공했다.
1등은 초개인화 AI 면접 서비스를 개발한 하이어뷰팀에게 돌아갔다. 직무 및 이력서 기반의 개인화된 면접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면접관 성향에 따른 다양한 면접 경험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등은 2~12세 아동의 영어 학습을 돕는 AI 기반 영어 동화책 생성 서비스를 개발한 디코드팀이 받았다. 공동 3등에는 AI 기반 맞춤형 커리큘럼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 스킬링크팀, AI 챗봇 기반 자동 일기쓰기 서비스를 개발한 미마인드팀이 선정됐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원티드랩은 HR테크 기업으로서 모두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펼치고, 이를 통해 창업과 같은 다양한 커리어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개발 툴, 해커톤 등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 AI 초격차 확보 공고히 한 오픈AI…12일간 여정 끝엔 ‘쩐의전쟁’ 남았다
2024-12-21 11:15:25오픈AI, o1보다 더 강력한 o3 예고…개발자·연구자 대상 사전 테스트 실시
2024-12-21 08:02:48뒤숭숭한 정국에도 매서운 이복현… "금융지주사 검사 결과 발표, 원칙대로 '매운맛' 유지"
2024-12-20 17:3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