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트래블룰 입법 동향 보고서' 발표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트래블룰 솔루션 기업 코드(CODE)와 블록체인 컨설팅 그룹 카탈라이즈 리서치가 트래블룰 입법 동향 및 소셜 키워드 데이터 분석을 담은 공동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워드 클라우드 분석 및 딥러닝 기반 분석 등을 활용한 가상자산 관련 국·내외 트렌드 데이터와 함께 트래블룰과 관련된 정책 변화와 글로벌 시장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들이 담겨 있다.
공동 보고서 주요 토픽은▲ 트래블룰 관련 워드 클라우드 및 주요 토픽 분석 ▲ 트래블룰 관련 국·내외 언급량 추이 변화 분석 ▲ 2023년 상반기 트래블룰 국가별 관심도 추이 분석 ▲ 트래블룰 시행에 대한 시장 반응 분석 ▲ 트래블룰 규제 준수를 위한 시행 국가들의 트래블룰 세부 내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트래블룰 관련 키워드 언급량은 EU의 가상자산 관련 '미카(MiCA) 및 자금이체규정(TFR)' 입법 및 시행, 한국의 트래블룰 규제 시행, G7 국가의 트래블룰 규제 지지 성명 발표, 일본 및 홍콩의 트래블룰 시행 시점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2023년 상반기 트래블룰 관련 언급량이 가장 급증한 국가는 한국, 일본, 프랑스로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거래 및 자금출처 소명과 관련한 공방이 언급량에 영향을 미쳤으며, 일본 및 프랑스의 경우 2분기에 시행된 일본 및 EU의 트래블룰 규제 시행과 연관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트래블룰 규제 확대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트래블룰 목적인 자금세탁방지 효과 등에 대한 긍정적 기대보다는 규제로 인한 시장 위축 우려에 대한 부정적 반응을 더 높게 보였다.
코드 이성미 대표는 "2023년부터 FATF, G7, EU가 적극적으로 나서며 각 국이 트래블룰 시행에 큰 진전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각 국의 규제요건을 준수하기 위한 트래블룰 솔루션사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코드는 회원사들의 트래블룰 규제 준수를 위한 글로벌 규제 변화에 맞춰,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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