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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기업 매출액 얼마야?"…기업 특화 대화형 AI '챗딥서치' 베타 공개

김보민 기자
[ⓒ 딥서치]
[ⓒ 딥서치]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기업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플랫폼 딥서치는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챗딥서치' 베타 버전을 12을 공개했다.

챗딥서치는 자체 보유한 약 20억 건 이상의 데이터 기반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대화형 모델이다.

사용자의 질문을 기업의 재무, 실적, 주가, 뉴스, 공시, 특허 등의 실시간 기업 데이터에 기반해 답변하는 게 특징이다. 딥서치가 보유한 동명의 자체 AI 엔진 '딥서치'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챗딥서치는 홈 화면 상단 '챗딥서치' 아이콘을 클릭한 뒤 ▲질문 대상 기업 선택 후 Q&A ▲PDF 업로드 후 파일 기반 Q&A ▲기업 및 시장에 대한 자유로운 Q&A 등 세 가지 질의응답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화면 상단의 '뉴스/문서' 탭을 클릭한 뒤 하위 메뉴인 ▲증권사 리포트 ▲IR ▲공시 ▲특허 Q&A 탭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자연어 인식도 용이하다. "A 기업의 매출액은 얼마인가요?" 또는 "B 기업의 최신 이슈를 알려줘" 등 일상 언어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김재윤 딥서치 대표는 "이미 출시된 거대언어모델 기반의 생성형 AI는 일반 상식에 특화된 언어모델이 대부분"이라며 "딥서치는 이번 베타 서비스로 공개한 대화형 AI를 시작으로 향후 이용자의 피드백을 받아 성능을 고도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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