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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문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첨단기술 협력 강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9-24 14: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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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그랜드센트럴에서 열린 '제16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AI와 디지털 기반의 미래 미디어 계획' 등이 심의됐다. [ⓒ 과기정통부]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반도체, 양자, AI 등 전략기술 분야 국제공동연구 및 글로벌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 8월 한-미-일 정상회담 후속 조치 일환이다. 먼저 이 장관은 20일 뉴욕대학교 린다 밀스 총장을 만나 작년 뉴욕 구상 이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 '한-미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세계 최고 수준의 AI 국제공동연구 추진과 AI·디지털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한 것을 축하했다.

21일 오전에는 미국 과학기술 분야 연구지원을 총괄하는 국립과학재단(NSF)의 세투라만 판차나탄 총재와 면담을 가져 국가전략기술 육성, 국제협력 R&D 강화 등 우리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같은날 오후에는 IBM 왓슨 연구소를 들려 양자컴퓨터 및 AI 연구 동향을 청취하고 양자컴퓨터 관련 시설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6월 과기정통부는 IBM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국내 석․박사,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양자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22일엔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의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BNL)를 방문해 전자이온충돌기(EIC) 프로젝트에서의 한국의 역할과 국내 연구기관과의 협력 수요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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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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