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HP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시드니 2023(South by Southwest Sydney 2023, 이하 SXSW 시드니)’에서 업무와 여가 활동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공개했다.

그동안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해 온 세계 최대 콘텐츠 페스티벌 SXSW는 올해 처음 아시아로 무대를 넓혔다. 지난 10월 15일부터 총 8일간 진행 중인 이번 행사는 기술과 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영감과 경험을 공유한다.

HP는 ‘기술 및 혁신 엑스포(Tech and Innovation Expo)’의 주요 후원사로 참여해 인텔(Intel)과 함께 현대 사회의 업무와 일상 등 모든 생활 영역에서 혁신을 이끄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HP의 신제품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HP 블루 큐브(HP Blue Cube) 공간도 마련됐다.

HP가 진행한 패널 세션에는 전세계 테크 전문가와 트렌드 리더들이 참석, 기술의 혁신성과 책임을 주제로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 HP는 최신 글로벌 업무 관계 지수(Global Work Relationship Index)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업무 환경에서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방안을 제시했다.

HP는 다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언제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HP 스펙터 폴더블(HP Spectre Foldable)은 17인치 폴더블 PC로 노트북, 태블릿, 데스크톱의 장점을 통합한 최상의 하이브리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세계 유일의 이동식 일체형 PC, HP 엔비 무브 24(HP Envy Move 24)가 공개됐다. HP 엔비 무브 24는 업무, 엔터테인먼트, 운동 등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HP는 새롭게 선보이는 스펙터 폴더블과 엔비 무브 24를 통해 차세대 PC 혁신의 포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코 콩 맹(Koh Kong Meng) HP 그레이터아시아 퍼스널 시스템(Personal Systems) 총괄 부사장은 “변화가 빠른 세상 속에서 업무와 일상 사이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고 있다”며 “HP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춘 최첨단 솔루션을 출시하며 업무와 여가 생활을 넘나드는 최상의 하이브리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자사 제품 포트폴리오에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적용해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HP의 이번 최신 솔루션은 단순한 디바이스를 넘어 하이브리드 업무, 가족 및 친구와의 교류, 여가 생활 등 모든 사용 환경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경험과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하는 일상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SXSW 시드니 2023에서 HP는 인텔과 함께 하이브리드 업무 및 일상의 모든 측면을 지원하는 제품과 솔루션을 공개했다.

HP 스펙터 폴더블은 하이브리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설계된 획기적인 3-in-1 PC 제품이다. 무선 충전 키보드와 펜이 탑재된 세계 최초의 폴더형 PC로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HP 스펙터 폴더블은 9월 미국과 영국 출시를 시작으로 한국을 포함한 11개국에 추가 출시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된 HP 엔비 무브 24는 세계 유일의 이동식 일체형 PC로 집 안팎 어디서나 업무와 여가를 넘나드는 뛰어난 사용성을 제공한다. 4kg의 무게와 내장 배터리로 업무, 엔터테인먼트, 피트니스 등 목적에 따라 어떤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사용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오는 1월 출시되는 신규 HP 오피스젯 프로 시리즈는 HP 스마트앱(HP SmartApp), HP 울프 시큐리티(Wolf Security) 솔루션, 자가 복구 듀얼밴드 Wi-Fi 등 클라우드 통합 솔루션을 탑재해 변화가 빠른 현대 사회에서 선제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계 최초의 스마트 잉크 배송 서비스인 HP 인스턴트 잉크(HP Instant Ink), HP 스마트앱의 시간 절약 기능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