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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신한투자증권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 출정식 개최

이종현 기자
사진 왼쪽부터 NHN클라우드 김동훈 공동대표, 신한투자증권 김상태 대표, 신한DS 조경선 대표 ⓒNHN클라우드
사진 왼쪽부터 NHN클라우드 김동훈 공동대표, 신한투자증권 김상태 대표, 신한DS 조경선 대표 ⓒNHN클라우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NHN클라우드는 신한금융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신한DS와 함께 ‘NHN클라우드 증권서비스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신한투자증권이 펼치는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ICT 시스템 구축 사업 ‘프로젝트 메타’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신한투자증권, 신한DS, NHN클라우드 등 참여사가 모여 교류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자사 증권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 메타를 통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메타 사업에서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로서 신한투자증권의 핵심 서비스를 NHN클라우드로 이전하고 클라우드 기반 다양한 금융 서비스 개발과 금융 플랫폼 구축 연구개발 등을 전개한다. 또 신한DS는 그룹사의 클라우드 운영 지원과 기술 지원 등을 담당한다.

NHN클라우드에 따르면 프로젝트 메타 사업은 금융 분야에서 최대규모로 이뤄지는 클라우드 전환 사업이다. 국내 대표 금융사가 선도적으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신한투자증권 김상태 대표는 이번 행사의 격려사에서 “신한투자증권의 금융 전문성, NHN클라우드의 기술력, 신한DS의 금융시스템 운영 역량이 조화될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업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신한DS 조경선 대표도 “우리의 사업이 금융 영역에서 대규모로 수행되는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인 만큼 시장에서 관심도가 매우 높다”며 “프로젝트를 완수해 금융과 클라우드 역량을 성공적으로 접목한 대표 사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NHN클라우드 김동훈 공동대표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클라우드 전환 사업이 아니라 증권분야 오픈플랫폼 구축이란 목표가 있는 의미가 큰 사업”라며 “NHN클라우드는 신한투자증권, 신한DS와 함께 증권분야에서도 최적의 클라우드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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