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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시큐리티 ‘알약’, 3분기 랜섬웨어 차단건수 4만1065건

이종현 기자
ⓒ이스트시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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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2023년3분기 자사 백신 프로그램 ‘알약’에 탑재돼 있는 ‘랜섬웨어 행위 기반 사전 차단’ 기능을 통해 총 4만1065건의 랜섬웨어 공격을 차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통계는 개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제공하는 공개용 알약 백신 프로그램의 랜섬웨어 행위 기반 사전 차단 기능을 통해 차단된 공격만을 집계한 결과다. 패턴 기반 탐지 건까지 포함한다면 전체 공격은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3분기 알약을 통해 차단된 랜섬웨어 공격은 총 4만1065건으로 이를 일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일 평균 446건의 랜섬웨어 공격이 차단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스트시큐리티는 2023년3분기 랜섬웨어 주요 동향으로 ▲클롭(Clop) 랜섬웨어 조직, 무브잇(MOVEit)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 지속 ▲3AM 랜섬웨어 등장 ▲VM웨어 ESXi 서버를 타깃으로 한 랜섬웨어 공격의 지속 ▲락빗(LockBit) 랜섬웨어의 쇠퇴 등을 선정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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