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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원-유큐브, 공공분야 생성형 AI 사업 협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11-17 10: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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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왼쪽)와 김정범 유큐브 대표 [ⓒ 그리드원]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왼쪽)와 김정범 유큐브 대표 [ⓒ 그리드원]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인공지능(AI) 자동화 솔루션 전문 그리드원은 유큐브와 공공분야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큐브는 IT 구축 및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양사는 그리드원이 보유한 생성형 AI 솔루션 '고 오토메이션 플랫폼'으로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업무 지원용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를 구축하기로 했다. 공공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긴다는 취지다.

두 회사는 ▲공동사업에 필요한 솔루션 제공 및 기술 지원 프로세스 정립 ▲생성형 AI 솔루션 활용, 공공분야 디지털 전환 사업 협력 ▲기술 연계 및 교육, 홍보 사업 연계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고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내부 구축형(온프레미스) 형태로 운영된다. 생성형 AI는 통합된 데이터를 활용해, 사람과 자연어 형태로 소통하며 업무를 지원할 수 있다. 내부 데이터로 훈련되기 때문에 기획안 작성, 타당성 검토, 상담 문서 점검 등 고난도 작업을 수행할 수도 있다.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는 "구축,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유큐브와의 협력으로, 생성형 AI의 혁신적이고 실용성 높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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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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