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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중소기업 지원 ‘SME 위크’ 개최

김문기 기자

[사진=애플]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애플 제조업 R&D(연구개발) 지원센터는 오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SME 위크’를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기 위한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3개 세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스마트 제조를 위한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공정, 불량 분석 등 내용으로 구성된다.

스마트 팩토리 관련 교육 이외에도 중소기업 공정 · 기술 지원을 위해 애플 제조업 R&D 센터가 가진 60여 개의 최첨단 품질 및 공정 분석 장비를 경험해볼 수 있다. 또, 애플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소속 엔지니어의 무료 1:1 컨설팅도 받을 수 있으며, 참가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됐다.

안희갑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모이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된 만큼 참가자들이 2023년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POSTECH 내에 위치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애플이 세계 최초로 만든 제조업 특화 R&D 지원센터로, 스마트 공정 관련 장비를 구축,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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