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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국보연, 12월6일 ‘제3회 사이버안보정책포럼’ 개최

이종현 기자
ⓒ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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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이하 국보연)는 12월6일 오후2시 서울 종로구 교원 스페이스에서 ‘제3회 사이버안보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예정인 이번 포럼 주제는 ‘하이브리드 위협에 대비한 국가적 대응역량 강화’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하마스-이스라엘 전쟁 등의 경우에서 확인 된 바와 같이 ▲물리적 공격 ▲사이버 공격 ▲가짜뉴스 배포‧사회 혼란 야기 심리전 등 여러 유형이 복합된 ‘하이브리드 위협’이 국가안보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는 현실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포럼에는 공공을 비롯해 산업계,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2개 세션으로 나눠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제1섹션에서는 국회미래연구원 차정미 센터장이 ‘하이브리드 위협의 개념과 동향’을 발제한다. 제2섹션에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 제이콥 전략팀장과 이스라엘 국가사이버부 아트 자바 국제협력국장이 ‘하이브리드위협에 대한 국가적 대응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국정원과 국보연은 사이버안보 정책에 대한 국민 이해증진 목적으로 해당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3월과 7월에도 ‘북한 가상자산 탈취공격’과 ‘새로운 국가사이버안보전략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 바 있다.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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