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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탭클라우드’ 성과 인정받아 산자부 장관상 수상

이종현 기자
ⓒ이노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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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 기업(MSP)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탭클라우드잇’이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큰 파급효과를 미친 기술을 개발한 기업·연구소·대학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요건심사, 서면평가, 공개검증, 현장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노그리드는 탭클라우드잇이 기술의 가치, 기술개발 역량, 기술의 사업화와 관련된 세부 항목에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수십여종의 자사 특허 기술이 적용돼 다양한 영역에 고객 사례를 보유함으로써 기업 및 산업의 성장을 이끈 제품이라는 점이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탭클라우드잇은 클라우드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용량과 비용을 최적화하는 등 맞춤형 관리를 돕는다. 또 클라우드별로 다른 사용자환경(UI) 환경에 직관성이 뛰어난 동일 UI를 적용하고 클라우드의 상태를 시각화한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안정성도 확보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클라우드가 고도화되고 복잡해짐에 따라 CMP 제품의 수요와 공급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노그리드의 대표 CMP 탭클라우드잇이 장관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을 돕는 우리만의 핵심 기술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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