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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내년 1월 첫 공개

채성오 기자
티빙이 내년 1월 19일 첫 공개하는 오리지널 신작 'LTNS'. [ⓒ 티빙]
티빙이 내년 1월 19일 첫 공개하는 오리지널 신작 'LTNS'. [ⓒ 티빙]


[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티빙(대표 최주희)이 오리지널 시리즈 'LTNS'를 내년 1월 19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 분)'과 '사무엘(안재홍 분)'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이다.

이솜과 안재홍은 LTNS에서 현실에 치이다 못해 나쁘게 살기로 결심한 부부로 만나 화끈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시도 때도 없이 뜨거웠던 시절을 지나 한파주의보가 내려버린 우진·사무엘 부부가 다시 예전의 온도를 되찾을 수 있을 지 궁금해진다.

이날 공개된 LTNS 티저 포스터를 보면 묘한 거리감이 느껴지는 우진·사무엘 부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두 사람은 비슷한 패턴의 커플잠옷을 입고 있지만 얼굴을 보면 어떤 설렘이나 감정도 읽을 수 없다. '돈도, 아이도, XX도 없다'는 문구가 건조한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한다.

함께 공개된 1차 티저 예고는 폭락하는 집값에 따라 인생 폭망길에 접어든 5년 차 부부의 특별한 비즈니스를 예고하고 있다. 고된 현실에 지쳐 부부관계는 사라진 지 오래인 두 사람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블랙리스트에 적어뒀던 금지된 사랑꾼들을 쫓아 나선다.

솔직담백한 대사와 재치 있는 연출도 호기심을 더한다. 영화 '윤희에게'를 연출했던 임대형 감독과 '소공녀' 연출을 맡았던 전고운 감독의 시너지가 티저 영상에서도 빛을 발하는 모습이다.

한편,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5년 차 현실 부부의 특별한 비즈니스가 펼쳐질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는 내년 1월 19일 첫 공개된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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