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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경성크리처', 글로벌 3위…69개국 톱10 진입

채성오 기자
경성크리처 스틸컷. [ⓒ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스틸컷. [ⓒ 넷플릭스]


[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전 세계 69개국 톱10에 진입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3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공개된 경성크리처(파트1)는 넷플릭스 차트 글로벌 톱10(비영어) 3위를 기록했다. 경성크리처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싱가포르, 일본, 태국, 프랑스, 호주를 포함한 전 세계 69개국에서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기념해 넷플릭스는 경성크리처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준 캐릭터와 배우들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극 중 시대상인 1945년 봄을 살아가던 인물들과 그들이 짊어진 다양한 운명과 업보를 포착했다.

먼저 '장태상(박서준 분)'이 제1의 정보통으로 활약하고 있는 본정거리의 인물들이 눈에 띈다. 박지환이 전당포 금옥당의 매니저 '구갑평' 역으로 분해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에 활기를 더한다.

옥자연은 정보가 오가는 비밀스러운 공간 월광바의 직원 '나영춘'으로 분해 강단 있는 카리스마를 선보였으며, 안지호는 싹싹하게 일하는 금옥당 막내 직원 '박군'을 연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경성크리처 파트1은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스트리밍 중이며, 파트2의 경우 오는 5일 공개될 예정이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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