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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맨틱스, 여행사 패키지 상품 구매 고객 대상 비대면 진료 솔루션 제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1-24 10: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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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라이프시맨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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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비대면 진료 수익 다각화에 나섰다.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여행사 패키지 여행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솔루션 ‘닥터콜’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노랑풍선과 체결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 공급 계약’의 일환이다. 노랑풍선의 패키지 여행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닥터콜이 제공된다. 여행 중 현지에서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도 언어 장벽과 접근성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라이프시맨틱스의 설명이다.

닥터콜은 내국인과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진료 예약, 화상 진료, 온라인 상담 등을 제공하는 비대면 진료 솔루션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구축한 ‘나의건강기록’과의 연동해 환자 본인의 진료이력 및 건강검진, 투약이력, 예방접종이력 등 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여러 국가 여행객 대상 서비스로서 시차에 의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호 인력으로 구성된 전문 상담팀을 배치해 24시간 건강 상담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라이프시맨틱스 김보람 서비스사업부문장은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해외 여행을 하는 국민이 보다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 제휴 및 협력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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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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