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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시스코리아, 박주일 신임 대표 선임… 출범 이후 첫 내부 승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2-07 15: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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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박주일 앤시스코리아 신임 대표 ⓒ앤시스코리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업 앤시스코리아가 박주일 전 전무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앤시스코리아 출범 이후 내부에서 대표로 승진한 첫 사례다.

앤시스코리아는 박주일 전 전무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2012년 앤시스코리아에 합류한 뒤 산업군 전반의 고객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조직을 담당해왔다.

박주일 신임 대표는 앤시스코리아가 한국 내 기업고객들이 직면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지속가능성, 디지털 전환,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 등 기술적 변혁과정에서 앤시스의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략적인 협력 구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표 선임에 대해 그는 “앤시스코리아의 대표 직책을 맡게 돼 영광스러우면서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앤시스코리아가 한국 고객들께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앤시스 전체 구성원 그리고 파트너 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석환 앤시스코리아 전 대표는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박주일 대표가 지휘하는 한국을 비롯 대만, 아세안(ASEAN) 및 호주·뉴질랜드(ANZ)의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총괄 대표로 선임됐다. 각 지역 간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문 총괄 대표는 “박 신임 대표가 현장에서 보여준 강한 리더십과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의 성공과 앤시스 브랜드의 한국 내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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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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