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랩게임즈 ‘롬’, 한국‧대만 마켓 인기 1위 달성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레드랩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동시 서비스하는 정통 하드코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롬’이 한국 구글 플레이와 대만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에 올라섰다고 28일 밝혔다.
롬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한국과 대만, 일본 등 글로벌 10개 지역에서 정식 출시한 직후 대기열이 형성되고 혼잡도로 인해 일부 서버에 캐릭터 생성 제한이 걸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3시간 만에 대만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고 곧이어 한국, 대만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레드랩게임즈는 이용자 간 채팅을 자동으로 번역해주는 ‘실시간 채팅 번역 시스템’과 더불어 5개 지역의 인게임 현지화 언어 지원을 통해 글로벌 통합 전장이 고스란히 구현된 것이 호평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레드랩게임즈는 PD를 맡은 신현근 대표가 직접 공식 커뮤니티의 ‘PD 브리핑’을 통해 이용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등 서비스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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