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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퇴근길] KBO, 티빙서 본다…'개점휴업' 과방위, AI 법안 통과는?

채성오 기자

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하루동안 발생한 주요 이슈들을 퇴근길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기사 하단의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티빙, 한국야구위원회]
[ⓒ 티빙, 한국야구위원회]


티빙, KBO 뉴미디어 중계권 확보…"부분 유료화 도입"

[채성오기자] 티빙이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024~2026년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사업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티빙은 뉴미디어 분야 KBO 리그 전 경기(시범경기,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올스타전 등) 및 주요 행사의 국내 유무선 생중계, 하이라이트, VOD 스트리밍 권리, 재판매 할 수 있는 사업 권리를 2026년까지 보유하게 됐는데요.

티빙은 시범경기가 열리는 오는 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KBO리그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출시되는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통해 최저가인 월 5500원으로 KBO 리그 전 경기는 물론 예능, 드라마, 영화 등 16만개 이상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향후 KBO 리그 주요 영상은 티빙 공식 채널, 구단 및 KBO의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볼 수 있으며 누구나 40초 미만 쇼츠 콘텐츠를 제작해 움짤(짧은 영상)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부가 저작물 권리도 개방한다고 하네요.


조국(왼쪽) 조국혁신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동작구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제2호 영입인사이자 제1호 여성영입인재인 IT전문가 이해민 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데일리]
조국(왼쪽) 조국혁신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동작구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제2호 영입인사이자 제1호 여성영입인재인 IT전문가 이해민 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데일리]


조국혁신당 '여성인재영입 1호' 구글 출신 이해민 "과학기술계 정상화" 포부

[이나연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새 정당인 조국혁신당이 '여성인재영입 1호'에 구글 출신의 정보기술(IT) 전문가 이해민(52) 씨를 영입했다고 4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해민 씨는 앞으로 조국혁신당에서 과학과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됩니다. 조국혁신당의 제1호 여성 영입인사이자 영입인재 2호인 이해민 씨는 지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구글코리아에서 제품책임자(PM)로 일했죠. 이어 2018년부터 2022년까지는 구글 본사에서 시니어 PM로 근무했습니다.

현재는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에서 CPO(최고 제품 책임자)로 재직 중인 워킹맘입니다. 이날 이해민 씨는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을 언급, 예산의 원상 복구와 제도 정비를 과학과기술특별위원장으로서의 주요 과제로 내세웠는데요. 조국 대표는 제1호 여성 영입인사를 과학기술 분야로 결정한 이유에 "조국혁신당의 슬로건인 '3년은 너무 길다'는 당장 검찰독재체제의 해체뿐만 아니라, 급속도로 망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과학과 기술을 하루라도 빨리 정상화해야한다는 의미도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국회의사당 본관. [ⓒ 디지털데일리]
국회의사당 본관. [ⓒ 디지털데일리]


AI기본법 공감대 형성됐는데… ‘개점휴업’ 과방위, 법안 통과 가능할까?

[이종현기자] 그간 야당의 반대에 부딪혀 계류 중이던 인공지능(AI) 기본법의 통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반대 의견을 내비쳤던 야당이 법안 통과를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낙관할 수는 없습니다. 상임위원회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가 1월8일 이후 한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은 ‘개점휴업’ 상태인데요. 4월10일 진행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영향입니다. 오는 5월까지인 제21대 국회 임기까지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여‧야 국회의원 모두 AI 기본법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통과가 지연된 것은 ‘AI 서비스 우선허용‧사후규제’ 등 진흥을 위한 내용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 시민단체 등이 반대 의견을 피력했기 때문인데요. 이에 최신 안에는 우선허용‧사후규제 내용이 빠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법안 통과의 열쇠를 쥔 것은 과방위입니다. 국회는 현재 산적한 법안 통과를 위해 작년 12월부터 제411‧412‧413회 임시국회를 잇달아 열었습니다. 그러나 과방위는 1월8일, 제411회 국회 전체회의를 끝으로 활동을 멈췄습니다. 만약 제21대 국회 임기 내에 통과되지 못한다면 제22대 국회에서 법안 발의부터 다시 이뤄져야 합니다. 상임위원회 배정, 국정감사 등을 거치면 빨라야 연말에야 법안 통과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왼쪽부터 마크 불리시 사무국장(美⋅PRBA), 박태성 부회장(韓⋅KBIA), 클라우드 찬슨 사무국장(EU⋅RECHARGE), 카즈히로 스즈키 사무국장(日⋅BASC).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왼쪽부터 마크 불리시 사무국장(美⋅PRBA), 박태성 부회장(韓⋅KBIA), 클라우드 찬슨 사무국장(EU⋅RECHARGE), 카즈히로 스즈키 사무국장(日⋅BASC).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배터리 빅4' 韓·美·EU·日 손 잡았다 …WBF '첫 출범’ [소부장박대리]

[배태용 기자] 한국, 미국, 유럽, 일본 간 배터리 협력을 강화하는 조직이 처음으로 출범했습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회장 김동명)는 4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낸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세계배터리포럼(이하 WBF)' 발족을 위해 韓·美·EU·日 배터리 협회 간 MOU를 체결하고, 첫 포럼을 개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포럼은 4~5일 양일간 열립니다.

WBF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대표하는 조직입니다. 세계 산업의 Net-Zero와 에너지전환을 가속화하고, 친환경에너지 정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 세계 배터리 규제를 연구할 뿐만 아니라 공정하고 자유로운 무역 및 투자와 안정적인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확보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하기 위해 조직됐습니다.

매년 한국, 미국, 유럽, 일본 순회해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으며, 첫 포럼은 한국에서 열렸습니다. 포럼 첫째 날인 4일에는 WBF MOU 체결, WBF 정례회가 개최됐습니다. WBF MOU를 통해 WBF 주관 협회는 ▲글로벌 배터리 이슈에 대한 의견 교환 ▲각 협회 회원사를 위한 정보 공유 ▲WBF 목표 달성을 공동 협력 등을 통해 향후 WBF가 글로벌 배터리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합의했습니다.

WBF 정례회의는 한국, 미국, EU, 일본의 5개 배터리 협회가 모여 글로벌 배터리 산업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 현황 및 전망 ▲ 주요국 배터리 규제 및 정책에 대한 의견 교환 ▲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위한 공동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포럼 둘째 날인 5일에는 WBF 컨퍼런스가 개최,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고 세계를 에너지로 충전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국 IRA가 글로벌 산업에 미치는 영향 ▲EU 탄소발자국 계산법과 각국의 대응 방안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 ▲PFAS와 유해 물질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이뤄집니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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