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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클라우드 시대 ‘IT 통합’ 주목받는 이유…세일즈포스 2일 웨비나 개최

이안나 기자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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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인공지능(AI)·클라우드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여번히 기업들에 큰 숙제가 남아있다. 기업 프로세스와 시스템 단절이다. 조직이 산발적으로 움직이는 사일로(Silo) 현상을 해소하고 효율화하기 위해 IT 통합과 자동화는 더욱 중요해졌다.

세일즈포스 내 뮬소프트가 발표한 ‘2024 연결성 벤치마크’ 보고서에 따르면 조직 내 IT 부문 리더 중 85%는 AI 개발을 통해 개발자 업무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라 보면서도, 62%는 이에 필요한 데이터 시스템 통합이 준비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조사는 전세계 9개국 1050명 최고투자책임자(CIO) 및 정보기술(IT) 부문 리더들이 답한 결과다. IT 통합과 자동화는 기업이 더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IT 통합이란 기업 다양한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을 하나로 모으는 과정이다.

IT통합이 이뤄지지 않으면 개발자들은 건마다 다른 팀 지원 요청을 하고 반복되는 업무까지 도맡아야 한다. 데이터 사일로는 정보 흐름을 방해하고, 의사결정 과정에서 효율성을 저하시킨다. 실제 81% IT 리더는 데이터 사일로가 디지털 혁신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이라고 답했다.

특히 기업들이 최근 비용 효율성, 확장성을 이유로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채택하면서 IT 환경은 더 복잡해지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와 컨테이너 환경에서 IT통합은 복잡성을 줄이고 운영을 단순화해 IT 인프라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양한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을 하나로 모아야 데이터 정보 흐름이 원활해진다. 여기에 자동화는 통합된 환경에서 반복적인 작업을 처리해 시간을 효율화할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 자동화와 연계를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는 웨비나가 열린다. 디지털데일리는 2일 <DD튜브> 플랫폼을 통해 ‘뮬소프트: AI·클라우드를 포함한 디지털 혁신 성공을 위한 연계 및 자동화 솔루션’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일즈포스 클라우드 기존 고객뿐 아니라 AI, 데이터, 시스템을 쉽고 빠르게 통합하길 원하는 기업, 외부 시스템가지 한 곳으로 통합 관리하고 싶은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뮬소프트는 노코드 기반 자동화·API·데이터 및 시스템 통합을 지원하는 유니파이드(Unified) 플랫폼으로 새로운 장치, 소프트웨어, 버전 및 데이터 소스를 쉽고 빠르게 통합 및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형 통합 플랫폼(iPaaS)와 API 관리 영역은 태생이 구분돼있지만, 뮬소프트는 양쪽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선 이성 뮬소프트 영업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왜 시장에서 뮬소프트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로 인정하고 있는지 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통합 플랫폼으로 데이터, 장치,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고 데이터를 활용할 때 기대효과도 함께 소개한다. 발표 후엔 데모 시연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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