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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급증 시대, 효율적 보안 전략은? …시놀로지, 17일 웨비나 개최

이안나 기자
시놀로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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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전세계적 디지털전환 속에 데이터 증가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기업과 개인 모두 데이터에 의존하고 경향이 커지면서 데이터는 현대 비즈니스 핵심 자산이 됐다. 기업들은 이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효율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데이터 보안 중요성도 함께 커졌다.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업들은 데이터 관리와 보안 솔루션을 함께 다뤄야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하지만 모든 기업이 충분한 예산을 데이터 보안에 투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한정된 예산 내 효과적 데이터 보호 전략을 세우는 게 중요해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평균은 35페타바이트(PB)로, 2025년까지 65PB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년 만에 거의 두배 수준 양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기업 데이터가 증가할수록 데이터 보안과 복구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즉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데이터 백업과 보호 전략이 필수로 동반돼야 한다.

실제 인터넷 대중화와 데이터 증가와 함께 보안 공격 빈도와 심각도도 함께 늘었다. 통계에 따르면 가장 흔한 ‘5대 정보보안사고’로 데이터유출과 랜섬웨어가 꼽힌다. 모든 우발적 데이터 유출사고는 기업 운영에 막대한 손해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 가장 치명적인 것은 재무적 손실을 넘어 고객들에 기업 신뢰를 잃을 수 있다는 점이다.

데이터 손실을 막기 위해 선행돼야 할 것은 철저한 데이터 백업이다. 사실 대다수 IT 관리자는 데이터 백업 중요성을 이미 알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어려움을 겪는 지점은 회사 백업 구조를 계획할 때 백업 구조 완성도와 예산 간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점이다. 이들에게 ‘비용 효율적인’ 데이터 보호 전략이 필요한 이유다.

한정된 예산으로 데이터 보호 전략을 세우기 위해선 모든 데이터를 동일하게 보호하기 보다 핵심자산을 식별하고 이를 중심으로 전략을 집중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초기 투자 비용을 줄이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려하거나 최신 기술과 정보를 지속 숙지해야 하는 조직 내 보안 문화도 신경 써야 한다.

이런 시장 요구에 대응해 시놀로지(Synology)는 오는 17일 오후 3시 <디지털데일리> 웨비나 플랫폼 ‘DD튜브’를 통해 다층 구조 데이터 보호 개선을 위한 5단계 정보보안 전략을 소개한다. 시놀로지는 네트워크 결합 스토리지(NAS)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제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석미은 시놀로지 매니저가 직접 ‘기업 필수 5단계 데이터 보안 전략’을 소개한다. 시놀로지는 네가지 보호 등급 표준을 통해 중요한 비즈니스 서비스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사고 발생 시 영향 범위를 파악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백업 보호 메커니즘을 구현한다.

이어 ‘시놀로지 원스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솔루션’ 주제로 자체 솔루션 장점을 소개한다. 시놀로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통합 데이터 보호 솔루션은 기업 하이브리드 IT환경에 중앙 집중관리되는 보안정책을 제공해, 백업 저장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특히 SK해운을 비롯해 국가연구기관, 항공산업 등 유명한 기업 및 조직이 시놀로지 솔루션을 활용해 기존 데이터 분산 및 백업 효율성 문제를 어떻게 개선했는지 실제 도입 사례를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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