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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빌드 미들웨어 ‘메심 gSaaS’, CSAP SaaS 표준등급 획득

이안나 기자
[ⓒ 메타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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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인공지능(AI)·데이터연계 소프트웨어(SW) 기업 메타빌드가 미들웨어 부문에서 처음으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

메타빌드는 연계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메심(MESIM) gSaaS’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MESIM gSaaS는 메타빌드 연계통합미들웨어 제품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인프라, 시스템 종류와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한다.

메타빌드는 그동안 정부·공공·금융·통신 등 분야 4000여 기관에 온프레미스 기반 설치형 MESIM 제품을 공급해왔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로 제공되는 이번 MESIM gSaaS는 성능, 확장성, 보안성, 모니터링 등을 클라우드서비스 환경에 최적화해 국내 공공기관 서비스 제공 자격을 갖추게 됐다.

최근엔 MESIM gSaaS를 네이버 클라우드로 인증받아 SaaS로 운영 중이며, 아마존웹서비스(AWS), 에저(Azure) 등 글로벌 클라우드 마켓으로 시장 확대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는 “메타빌드 AI 대규모언어모델(LLM), AI 플랫폼 및 연계통합 미들웨어 제품기술은 지난해 매출이 49% 이상 증가한 451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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