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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 얼굴 위조 판별 기술 GS인증 1등급 획득

이종현 기자
[ⓒ알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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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알체라가 자체 개발한 얼굴 위조 판별 기술로 굿소프트웨어(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영상인식 인공지능(AI) 기업 알체라는 자체 개발한 얼굴 위조 판별 기술인 ‘페이스 트러스트 라이브니스1.0’으로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SW)의 품질과 기능에 대해 ISO 국제표준과 동일한 요구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가 품질인증 제도다.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검증한다. 알체라는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알체라의 페이스 트러스트는 1초 이내 얼굴 이미지에서 특징점을 추출해 99.99%의 정확도로 본인확인이 가능한 얼굴인식 AI 기술이다. 페이스 트러스트 라이브니스는 신분증 등의 사진에서 얼굴의 위조 여부를 탐지하고, 실시간으로 얼굴을 인지하고 판별하여 신분 도용 및 부정 인증을 차단한다.

해당 기술은 금융권 eKYC(electronic Know Your Customer)를 위한 본인인증과 출입관리 솔루션 등에 탑재돼 비대면과 대면 환경에서 모두 활용되고 있으며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신분증 사본 제출과 1원 계좌인증 방식의 기존 실명 확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분증 도용 사고를 방지함으로써 금융사고의 피해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알체라의 얼굴 위조 판별 기술은 안전한 금융 환경 구축에 기여하며 수많은 성공 사례를 쌓고 있다”며 “이번 GS인증을 통해 공공기관은 물론 전 산업 분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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