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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이노베이트 2024] 클라우드 플랫폼 선택지 확장…MS·구글 이어 AWS 지원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보민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리아 리조트 앤 카지노에서 열린 'SAS 이노베이트 2024'.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리아 리조트 앤 카지노에서 열린 'SAS 이노베이트 2024'.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글로벌 기업 SAS가 자사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공급할 클라우드 포털 선택지를 넓혔다.

18일(현지시간) SAS는 'SAS 호스티드 매니지드 서비스(SAS Hosted Managed Service)'를 아마존웹서비스(AWS)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호스티드 매니지드 서비스는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외부 공급업체에 의뢰해 관리하는 형태를 뜻한다. 외부 공급업체가 소프트웨어(SW) 등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 요구에 따라 유지보수 및 관리를 하는 방식이다.

앞서 SAS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클라우드플랫폼 등 주요 클라우드 포털을 기반으로 SAS 바이야를 공급해왔다. 바이야는 SAS를 대표하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플랫폼이다. 이미 AWS를 사용하는 'SAS 9' 고객은 간소하게 바이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SAS는 이번 확장을 계기로 다양한 자사 제품을 호스티드 매니지드 형태로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브라이언 해리스(Bryan Harris) SAS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SAS 이노베이트' 미디어 브리핑에서 "고객이 클라우드에서 소프트웨어를 운영할 수 있는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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