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더품, 프록스목스 기반 가상화 서비스 출시

이안나 기자

[ⓒ 더품]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데이터 보호 및 백업 서비스 전문기업 더품(대표 안승남)은 최근 시장에서 가격이 급격하게 인상된 가상화 솔루션을 대체할 프록스목스(Proxmox) 기반 가상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업이 가상화를 도입하는 목적은 비용절감, 확장성, 그리고 관리 편의성에 있다. 하지만 급격한 가격인상으로 이런 효과가 반감됐다.

프록스목스는 엔터프라이즈 리뷰 사이트 ‘피어스팟(Peerspot)’에서 1등 가상화 솔루션으로 선정된 글로벌 가상화 솔루션이다. 더품은 이번 가상화 서비스 출시를 통해 기존 벤더 중심 가상화 생태계를 사용자 중심 생태계로 변경하겠다는 목표다.

더품 가상화 서비스는 합리적인 수준의 기술지원 비용으로 가상화 환경을 구축 및 운영하고, 프록스목스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손쉽게 가상화를 도입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승남 더품 대표는 “물리 서버 대신 가상화를 도입하는 주된 목표는 비용 절감에 있지만 벤더사 가격 정책에 따라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가상화 서비스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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