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원프레딕트, '국제전기전력전시회'서 산업 AI 설비관리 솔루션 선보인다

양민하 기자
원프레딕트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 예지보전 솔루션 '가디원' 제품군을 선보인다. [ⓒ원프레딕트]
원프레딕트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 예지보전 솔루션 '가디원' 제품군을 선보인다. [ⓒ원프레딕트]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산업 인공지능(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기업 원프레딕트(대표 윤병동)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원프레딕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디원(guardione)' 제품군을 전시, 현장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디원 제품군은 산업 AI와 사물인터넷(IoT)를 기반으로 설비의 상태를 진단·예측하는 예지보전(Predictive Maintenance, PdM) 솔루션이다. 석유화학, 제조, 발전, 에너지, 유틸리티 등 다양한 산업 군에서 사용하는 설비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예기치 못한 고장으로 인한 다운타임과 손실을 최소화한다.

가디원 제품군은 모터 종합 진단 관리 솔루션인 '가디원 모터' 변압기 예지보전 유지관리 솔루션 '가디원 서브스테이션' 진동, 운전인자 기반 터빈 종합 진단관리 솔루션 '가디원 터보'로 구성된다.

가디원 모터는 모터 설비의 전류 데이터를 분석해 모터의 상태를 진단하고, 결함 징후를 판단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을 최소화한다. 10분 내로 설치 가능한 간편함과 직관적인 대시보드로 도입·사용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은 AI 기술을 통해 유중가스분석(Dissolved Gas Analysis, DGA) 데이터를 분석, 유입식 변압기의 상태를 진단하고 고장을 예측한다. 국내 최대 수준인 14만건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제 표준보다 정확한 98%의 진단 정확도와 87%의 예측 정확도를 제공하고 있다고 원프레딕트 측은 설명했다.

가디원 터보는 진동인자와 운전인자 복합 분석을 통해 대형 회전 설비를 관리하고 고장을 진단한다. 터보 도입 시 설비 1대당 약 6억원에 달하는 불시 고장 발생 소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원프레딕트는 올해 디지털 산업 자산 관리 플랫폼인 '가디원 pdx'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가디원 pdx는 새로운 공정·설비 통합 관리 플랫폼으로,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제조(Software Defined Manufacturing, SDM) 구현과 원활한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양민하 기자
ymh@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