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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IDT, 인천공항 통합정보시스템 고도화 수주

권하영 기자

[Ⓒ 아시아나IDT]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아시아나IDT(대표 김응철)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통합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항공 수요 증가로 공항 시설 확장에 따른 각 시설별 연계 시스템의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 향상을 목적으로 통합정보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했다.

아시아나IDT는 주 사업자로서 ▲통합정보시스템(IIS) 아키텍처 개선 ▲인프라 성능 개선 ▲상용 소프트웨어 신규 개발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인천공항 3단계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 선행 사업에 참여했던 공항 IT 분야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공항운영 핵심 기술 적용을 통해 ▲공항 자원 수용량 증대 및 항공 수요 적기 대응 ▲공항 운영 핵심 정보 서비스 및 인프라 개선 ▲데이터 기반 실시간 공항 운영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IDT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3단계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첨단 ICT기반 스마트에어포트(Smart Airport) 마스터플랜 수립, 4단계 운항통신 구매·설치 사업 등 사업 경험과 공항여객처리시스템, 운항정보표출시스템, 셀프체크인서비스 등 공항 분야 전문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김응철 아시아나IDT 대표는 “인천국제공항의 핵심 시스템인 통합정보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항공·공항 전문 IT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항 운영 및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하영 기자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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