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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스파르타, 1분기도 파격 성장… 전년동기대비 2배 증가한 140억원

이종현 기자

[ⓒ팀스파르타]
[ⓒ팀스파르타]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팀스파르타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파격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작년 전년대비 44%의 매출 성장을 이룬 데 이은 성과다.

25일 팀스파르타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40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K-디지털트레이닝 ‘내일배움캠프’를 비롯해 기업(B2B) 대상 교육과 외주 개발 신사업 등을 꼽았다. 팀스파르타에 따르면 팀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는 6개월 이내 취업률 65%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40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와 3D 모델링 관련 트랙을 집중 개발하는 중이다.

B2B 디지털 전환 교육을 실시하는 기업교육팀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중이다. 기업들이 AI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별로 설계된 커리큘럼 및 AI 실무 자동화 템플릿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AI에 더욱 특화된 단계별 교육 과정을 제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팀스파르타가 연초 출시한 외주 개발 브랜드 ‘스파르타빌더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팀스파르타는 1년간 무상 유지보수, 개발자 1인당 1개 프로젝트 전담 등을 내세우며 시스템통합(SI) 사업에 뛰어들었다. 최근에는 원티드랩과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사업에도 착수한 바 있다.

팀스파르타는 올해 목표 매출액을 500억원으로 설정했다. 전년대비 57% 이상 성장해야 한다. 시작은 순조롭다. 신규 사업의 흥행이 목표 달성의 키를 잡았을 것으로 보인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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