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태그 민경웅 대표 “비가시성 워터마크, AI와 창작물 공존 환경 조성 역할”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 기반 IT기업인 스냅태그(대표 민경웅)는 23일 열린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논의하는 법제처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재웅 법제정책국장을 포함한 여러 법제 관계자와 AI 스타트업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투자 유치의 어려움, 데이터 부족, 저작권 문제, 생성 AI 이미지의 악용 등 다양한 현안을 공유했다.
윤재웅 국장은 “AI 기술산업의 빠른 성장에 맞춰 법제처도 AI 법령 동향을 살피고 관련 연구와 정책수립 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스냅태그 민경웅 대표는 학습 데이터 저작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소개하며, 이 기술이 어떻게 AI 산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지 방안을 제시했다.
AI로 생성한 이미지‧동영상에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적용하면, AI 이미지를 식별할 수 있으며 출처 및 세부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AI로 이미지 생성 때 자동으로 비가시성 워터마크가 이미지 전체에 적용되며, 압축이나 편집을 하더라도 식별 가능하다. 비가시성 워터마크에 삽입된 세부 정보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민경웅 대표는 “비가시성 워터마크가 AI와 창작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역할이 될 것”이라며 “AI 딥페이크 등 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법률 및 정책 지원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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