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행복 가득 음악회' 개최…장애인 학생 600명 초청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직무대행 권현준)은 대전지역 장애인 특수학교 학생 600여명을 초청해 '행복 가득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 가득 음악회는 신체적 장애로 문화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학생들에게 예술을 통한 정서 함양과 어울림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음악회는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 장애인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의 장애인 학생과 자원봉사자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무대에서는 타악기 퍼포먼스, 오케스트라 음악과 영상 등 웅장하고 생생한 연주가 약 60분 동안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곡들로 구성됐고, 곡 해설까지 더해져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권현준 국립중앙과학관장 직무대행은 "이번 음악회는 신체적 장애로 공연시설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학생들에게 클래식 및 성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는 의미깊은 자리"라며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의 대표 제과점인 성심당에서는행복 가득 음악회 개최 취지에 공감해 참가 학생들에게 빵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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