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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GA3 종료 임박…비즈스프링 “데이터 삭제 전 빠른 백업 지원”

이안나 기자
[ⓒ 비즈스프링]
[ⓒ 비즈스프링]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구글이 차세대 측정 솔루션 GA4를 선보이면서 오는 7월1일부턴 모든 구글애널리틱스3(UA) 속성에 대한 지원을 종료한다.

구글은 지난해도 UA 지원 종료를 알린 바 있다. 다만 지난해는 UA를 통해 새로운 데이터 수집을 하지 못한다는 의미로, 과거 데이터는 확인이 가능했다. 오는 7월부턴 UA 속성에서 데이터 접근이 아예 불가헤지고 궁극적으로 그 안에 담긴 데이터들은 모두 삭제된다.

즉 구글 UA를 사용하던 기업들이 이에 대응하지 않는다면 UA에 저장된 중요 데이터들은 모두 사라지게 된다.

디지털 마케팅 데이터·솔루션 전문기업 비즈스프링은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맞춰 ‘UA 데이터 백업 서비스’ 를 제공한다고 29알 밝혔다.

특히 백업 자체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손쉽게 UA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UA로 수집했던 기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백업 서비스는 UA에서 제공되던 리포트명 기준으로 UA에서 확인하던 리포트 형태 그대로 백업할 수 있다. 사용 중이던 ‘맞춤 보고서’ 형태로 필요한 특정 항목만 백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백업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비즈스프링 측은 “UA(GA3) 완전 종료로 인해 데이터 백업이 중요한 건 알지만 내부적인 리소스 한계, 전문인력 부재로 많은 기업들이 전전긍긍한 상황”이라며 “UA 데이터 백업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 없이도 데이터를 보호하고, 원하는 형태로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즈스프링은 온라인 고객행동과 마케팅에 특화된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2002년 설립됐다. 마케팅 테크(MarTech) 및 광고 테크 분야 다양한 솔루션과 데이터 엔지니어링 서비스, 플랫폼 구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 UA 서비스 종료로 인한 데이터 백업 지원 자세한 내용은 비즈스프링 홈페이지에 확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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