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 산업 인텔리전스 플랫폼 '커넥트' 출시…지능형 디지털 트윈 구축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아비바가 산업 인텔리전스 플랫폼 '커넥트(CONNECT)'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커넥트는 전체 산업 라이프사이클을 실시간으로 아우르는 개방적이고 중립적인 디지털 플랫폼이다. 기존 '아비바 커넥트'에서 '커넥트'로 변경됐다.
커넥트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RIB, ETAP 및 광범위한 파트너 공급업체의 애플리케이션 연동을 지원, 고객이 운영하고 있는 산업 생태계 전반의 인사이트를 통합하고 지능형 디지털 트윈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커넥트는 기본 데이터 서비스, 시각화 서비스, 모델링 및 분석 기능, 애플리케이션 개발 서비스와 더불어 서비스 및 사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 디지털 트윈, 산업 인공지능(AI), 심층적인 도메인 전문 지식을 단일 환경 내에 통합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기반으로 고객이 역량을 손쉽게 확장하고, 새로운 차원의 지속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캐스퍼 허즈버그 아비바 CEO는 "산업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커넥트를 통해 산업 조직에서는 가치 사슬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모든 단계에서 실시간 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며 "분석과 AI로 강화된 고유의 강력한 데이터 에코시스템은 마찰이 발생하지 않는 단일 환경에서 탁월한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드에서 서비스되는 AI 기반 플랫폼이 산업 정보를 공유하고 통합해 기업, 파트너 및 고객의 효율성, 생산성 및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킨다"며 "워크플로우 간소화부터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 원격 협업 개선, 산업 자산의 엔드투엔드 수명 주기 성능 극대화에 이르기까지 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요구 사항을 해결한다"고 덧붙였다.
아비바는 새로운 산업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기반을 형성하기 위해 커넥트 중심의 다양한 파트너십을 확대 중이다. 아비바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아비바의 산업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커넥트'와 '제조업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Microsoft Cloud for Manufacturing)'를 사용해 생산 실행 데이터와 공급망 생산 계획 데이터를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Fabric)에서 통합하고 컨텍스트화한다.
매트 커너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CVP는 "커넥트는 운영 기술과 정보 기술 간의 격차를 해소한다"며 "데이터를 원활하게 통합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며, 예측 분석을 활용하고, 클라우드 확장성을 보장함으로써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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